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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발레리나 강수진, 독일 현지 연습 현장 공개 화제!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강수진 갈라 <더 발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강수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패션월간지 마리끌레르가 독일 현지로 직접 찾아 슈투트가르트에서의 강수진 최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생생한 연습 현장 속 강수진 모습들을 포착한 스틸 공개로 네티즌들 사이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 놓칠 수 없는 독일 현지에서의 강수진 3色 스틸!

강수진에게 역시나 끝없는 ‘연습’의 일상을 빼놓을 수는 없었다. 4월 공연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 강수진의 독일 현지 취재 현장도 결국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연습실’이었으니 말이다. 그 속에서 발견한 강수진의 세 가지 색깔의 모습을 공개했다. 홀로 연습을 하던 중 카메라를 응시한 컷에서는 편안한 복장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긴 창에서 쏟아지는 햇살처럼 화사한 아름다움의 강수진을 발견할 수 있다. 파트너들과의 연기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강수진의 자태는 그저 서 있음에도 관객에게 어필하는 그 힘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 마지막 스틸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슈즈와 옷가지들 사이로 꼿꼿이 서 있는 강수진의 두 발, 전국민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던 그녀의 발레리나로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컷이다.

◆ 강수진 “이번에는 한국에서 흔히 공연하는 고전 레퍼토리 말고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강수진 갈라 <더 발레>의 프로그램을 직접 짜고, 기획한 강수진은 이번 공연의 모든 레퍼토리는 ‘네오클래식’이라고 전하면서, “이번에는 한국에서 흔히 공연하는 고전 레퍼토리 말고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지나치게 어려운 컨템포러리로 관객을 괴롭히고 싶지도 않았죠. 지리 킬리안의 ‘구름(Nuages)’은 1992년 이후 처음 다시 무대에 올리는 것이고, 이반 맥키의 ‘초원과 이슬(Vapour Plains)’과 우베 슐츠의 스위트No.2(Suite No.2)’는 한국 초연이면서도 제게도 처음이라 큰 도전의 무대예요.” 라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오직 강수진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 ‘강수진 갈라 <더 발레>’는 4월 9일(금) ~ 11일(일) 평일 7시 30분, 주말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인터파크(1544-1555), 클럽발코니(1577-5266), 티켓링크(1588-7890) 에서 예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