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브리지스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 전개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은 지난해에 이어 2010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에서 ‘브리지스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모든 드라이버들은 2010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 바레인(Bahrain)그랑프리에서 만장일치로 브리지스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친환경 녹색운전(Make Cars Green)’ 캠페인은 2008년 시작한 브리지스톤과 국제자동차연맹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으로 지구 환경에 자동차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다.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은 미래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각국의 정책입안자, 자동차 업계, 일반 운전자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자동차연맹은 2008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반 운전자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전습관 10가지를 발표했다. 브리지스톤과 국제자동차연맹은 친환경 자동차문화를 정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친환경 녹색운전습관 10가지’를 정하고 이를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친환경 녹색운전 습관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이동경로를 미리 정해놓고 운전하기 ▲타이어 공기압을 자주 확인하기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출발 전 엔진 예열하지 않기 ▲필요할 때만 에어컨 사용하기 ▲급가속, 급제동 않기 ▲엔진 브레이크 사용하기 ▲엔진 공회전 않기 ▲친환경 운전습관으로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브리지스톤은 포뮬러 원(The Formula One (F1) World Championship) 유일한 공식 타이어 업체로 이번 시즌 모든 참가 팀에 메이크 카즈 그린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녹색 ‘띠’가 둘러진 ‘메이크 카즈 그린 타이어(MAKE CARS GREEN TYRE)’는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과 포뮬러 원에 참가하는 모든 드라이버들이 ‘친환경 녹색운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에서 제작해 2009년 포뮬러 원 대회부터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브리지스톤은 올해 포뮬러 원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각각 타이어 고무의 경도(compound)가 다른 2종류의 ‘드라이 타이어(dry tyre)’와 트레드의 깊이가 다른 2종류의 ‘웨트 타이어(wet weather tyre)’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가지 타입 타이어를 구별하기 위해 소프트 드라이 타이어(연성 드라이 타이어)와 웨트 타이어(폭우용 웨트 타이어)에 녹색 띠를 두른다. 녹색 띠는 드라이 타이어 사이드월(sidewalls)과 웨트 타이어의 중앙 그루브(central groove) 부분에 둘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