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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 138세대에 대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기존주택 전세임대 83세대, 신혼부부 전세임대 55세대 등 총 138세대의 전세임대 입주 희망자를 22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다.

신청자격은 기존 주택 전세임대는 입주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으로 가구원 수가 2인 이상이면서 무주택 가구인 경우이며,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현재 혼인 3년 이내로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99만 4320원) 이하다.

입주희망자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는 그 통장사본과 함께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신청하면 되고, 신혼부부는 여기에다 임신진단서, 월 평균소득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행되면 저소득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임대주택에 생활하면서 자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