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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암 예방의 날’ 행사 개최

"금연 등 올바른 생활 습관과 조기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 설명회 및 암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GSK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과 전북지역암센터 임창열 소장, 전북 지역 암 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암 예방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암 예방 및 암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국가암관리사업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90% 이상인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암 예방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이 조기암검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창열 전북지역암센터 소장은 "금연, 절주, B형 간염 등 암 유발 바이러스 예방, 균형 잡힌 식생활, 주 5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이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이라며 "암 조기 검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