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 <부엉이> 새로운 부부들이 떴다!

대한민국의 대표 '부부생활' 프로그램인 MBC 드라마넷의 '부엉이'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다.

MBC 드라마넷의 '부엉이'에는 이미 1회부터 12회까지 결혼 5년차인 가수 성대현-김혜미 부부, 결혼 10년차인 조혜련-김현기 부부, 결혼 35년차인 이외수-전영자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부부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

22일 방영되는 부엉이 13회터는 결혼 4년차인 개그맨 정종철-황규림 부부와 결혼 7년차인 김지선-김현민 부, 그리고 결혼 22년차인 한대수-옥사나 부부가 출연해 부부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먼저 결혼 4년차인 정종철-황규림 부부는 자상하지만 소심한 남편이 눈치가 없는 건지 털털한 건지, 아니면 무심한 건지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결혼 7년차인 김지선 부부는 방송, 집안일,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슈퍼맘인 아내와 우직하고 배려심 깊은 짠돌이 남편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결혼 22년찬인 한대수-옥사나 부부는 환갑에 첫아이를 얻은 락의 대부인 남편과 22살의 차이가 나는 연하의 러시아 아내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1회때부터 지난 12회까지의 시청자들의 반응은 스타 부부들의 사는 이야기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다면서 스타부부들의 사는 모습을 통해 많이 배우면서도 반성이 된다는 의견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차지했다. MBC 드라마넷의 '부엉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20분과 목요일 오전 11시 40분,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