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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복귀까지 여정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이 전 회장이 오늘 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건희 전 회장 퇴진부터 복귀까지 과정이다
 
▲2007년10월 김용철 변호사, 삼성그룹 차명계좌 '50억 비자금'폭로
 
▲2007년11월 김용철 변호사, `회장 지시 사항` 등 문건 공개
 
▲2007년12월 조준웅 변호사 특검 임명
 
▲2008년1월 삼성 특검팀 구성 및 수사개시, 이건희 회장 집무실·삼성 본관 등 압수수색
 
▲2008년2월 특검, 이학수 부회장·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 소환
 
▲2008년3월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삼성생명 본관 압수수색
 
▲2008년4월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특검 출두·이건희 회장 소환·특검 수사기간 15일 연장.
 
▲2008년4월 삼성특검 수사 결과 발표, 이건희 회장 등 10명 기소·이건희회장 퇴진
 
▲2008년6월 이건희 회장 등 공판
 
▲2008년7월 이건희 전 회장, 이학수 전 부회장, 김인주 전 사장 집행유예 5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혐의 등 무죄 선고. 특검 및 이건희 회장 항소
 
▲2008년8월 이건희 전 회장 등 항소심 공판
 
▲2008년10월 항소심 선고
-이건희 전 회장 징역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
-이학수 전 부회장 징역 5년에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 320시간
-김인주 전 사장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 320시간
-최광해 전 부사장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및 사회봉사 240시간 선고.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저가 발행 혐의 무죄.
 
▲2009년5월 대법원
-에버랜드 CB사건 상고 기각
-삼성SDS BW 사건 원심 파기 환송
 
▲2009년8월 서울고등법원
-삼성SDS사건 유죄판결. 이건희 전 회장 징역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 선고
 
▲2009년12월
-정부, 이건희 전 회장 특별사면
 
▲2010년1월
-이건희 전 회장 등 일가, 미국 CES 참석
 
▲2010년2월
-이건희 전 회장 복귀시사
 
▲2010년3월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공식 경영복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