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 것인지가 창업 성공의 중요한 핵심이며, 창업시장에서의 관심분야는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테이크아웃점, 음식점 등 외식업종이 2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만이나 홍콩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한 번쯤은 먹어 보았다는 아일랜드 포테이토가 국내의 프랜차이즈업체에 의하여 개발되어 창업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선보인 미스앤미스터포테이토 (www.missmrpotato.com)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스미스터포테이토 매장 |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는 기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 세트 메뉴로 즐겨왔던 감자튀김을 메인 메뉴로 내세워 차별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고기토핑 포테이토 |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의 감자튀김은 식으면 흐물흐물해지는 기존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과는 달리 식어도 끝까지 모양이 유지되며 바삭한 맛과 그냥 먹어도 고소한 감자의 맛을 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감자튀김은 조리 방법이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감자를 3분 정도 튀긴 다음 넓은 종이컵 모양의 전용 용기에 담아 그 위에 소비자가 원하는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이다.
크기는 180g(2500원)과 250g(3500원) 등 총 2종이 있으며 이 밖에 소시지, 커피와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의 마실 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감자는 생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안주로 간단하게 드실 수 있도록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샤워크림 포테이토 |
회사 관계자는 “다른 매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차별화와 경쟁력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며 “20~30대 젊은 여성 직장인 및 여대생을 1차 타깃 고객층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2차 타깃으로 설정해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 강변역 테크노마트점의 김원진(29)사장은 "아이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 1호점을 오픈한 후 고객이 꾸준히 늘고, 맛있다는 평가를 해 아이템 선택을 잘한 것 같다"며 "주로 20~30대 여성고객 및 연인들이 주 고객층이다"고 설명했다.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의 개설비용은 특수 상권의 경우 17㎡(5평)기준 4,900만원이며 테이크아웃형 매장이 기본이고 상권에 따라 홀 매장도 운영 가능하다. (1566-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