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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선민, 알고보니 UN 김정훈보다 선배?

라이브웍스 컴퍼니(www.lworks.co.kr) 소속 발라드 신예 선민이 현재 군복무 중인 UN의 김정훈의 선배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선민은 지난 23일 국군 방송 FM 라디오 '김정훈의 보이스메일'의 코너 ‘훈훈한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 DJ 김정훈과 함께 청취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주로 선민의 일본 활동 시절에 관한 질문이 주어지던 중 데뷔 시기를 묻는 과정에서 지난 2006년 8월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선민이 지난 2006년 10월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한 김정훈보다 선배로 밝혀졌으며, 이에 곧 DJ 김정훈은 국내에서는 후배 가수인 선민에게 ‘선배’라고 호칭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방송이 진행됐다.

또, 선민은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놓치다’와 알리샤 키스(Alicia Keys)의 ‘If I Ain`t Got You’를 라이브로 소화, 이를 들은 DJ 김정훈은 “이거다! 노래를 잘한다고는 들었는데 그 이상의 실력이다”, “역대 게스트 중 최고의 라이브 실력을 가진 가수다”는 등의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또한, 선민의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들 역시 “선민의 라이브 실력이 CD보다도 낫다”, “한국의 비욘세답게 놀랄만한 가창력이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선민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김정훈 선배님과도 꼭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놓치다’로 활동중인 선민은 26일 밤 9시 방송되는 ‘M.net Radio’와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평화방송의 '신부님신부님 우리신부님', 오는 29일 낮 1시 방송되는 MTV ‘The M’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