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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한채영·유인영 등 신이라 불리운 몸매의 비밀은?

탄력있는 가슴 – 코헤시브겔 사용으로 촉감등 모양 개선으로 한결 자연스러워져
잘록한 허리라인 – 복부 군살제거에는 유산소 운동해야, 운동으로도 빠지지 않는 복부, 옆구리살은 PPC 주사로도 제거할 수 있어
매끈한 종아리 – 보톡스 시술로 종아리 알통을 축소시킬 수 있어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는 몸매의 신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세 미녀스타가 등장한다. 바로 마이클 역의 송일국과 얽히게 되는 한재영, 한고은, 유인영이다. 이 세 미녀들은 발랄함과 귀여운 매력보다는 모두 170이 넘는 키와 완벽한 S라인 몸매, 성숙미로 마이클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눈까지 사로잡고 있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최근 들어 대중의 관심이 얼굴에서 몸매로 확대된 듯 하다”며 “스타들의 완벽한 몸매를 보고 몸매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고 바뀐 성형 트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렇다면, ‘신이라고 불리운 사나이’의 세 미녀스타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몸매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무엇이 있을까?

▲ 사진=뉴시스
▲ 사진=뉴시스

◆ 탄력 있는 가슴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나오는 세 명의 여스타, 한채영, 한고은, 유인영은 모두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가슴. 따라서 예쁜 가슴을 가지기 위한 여성들의 움직임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최근 모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의 아내가 가슴성형하는 과정이 TV상에 공개가 되어 가슴성형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여자 연예인의 몸매까지 선호대상이 되면서 가슴, 엉덩이 같은 몸매성형의 수요도 확실히 증가한 듯 하다”며 “예전에 비해 성형한 티가 많이 나지 않는 것도 몸매 성형을 고려하는데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가슴성형의 경우, 예전에는 성형한 가슴은 누웠을 때 처지지 않는 등 수술한 가슴은 단박에 알아 차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코헤시브 겔 사용으로 촉감이나 모양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한결 자연스러워졌다.

◆ 잘록한 허리라인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복부와 옆구리는 모든 여성의 희망사항이다. 한채영, 한고은, 유인영은 드라마 첫 회에 있었던 비키니씬으로 세 사람의 군살 없는 완벽한 복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여성들은 2~3개월 후에 있을 바캉스 시즌을 두고 복부 군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복부에 볼록하게 나와있는 똥배를 줄임과 동시에 날씬한 허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절대적으로 병행되어야 하지만 운동으로 빠지지 않는 복부와 허리의 군살은 PPC 주사로 제거할 수 있다. PPC는 콩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로 직접적으로 지방을 파괴하면서 체외로 배출시키는 원리로 분해된 지방질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약 2~3주 후에 효과가 나타나며 이때 피부 탄력을 주는 관리와 병행하면 비교적 단기간 내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예식 원장은 “다만 PPC는 콩에서 추출한 효소이므로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시술 받지 않아야 하며, PPC 시술 후 운동과 병행해 주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매끈한 각선미

세 사람 다 170이 넘는 키로 늘씬한 다리 라인이 돋보인다. 알통 없이 미끈하게 내려오는 다리라인은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기 시작하는 봄부터 여성들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매끈한 다리라인을 드러내고 싶은데 종아리에 있는 알통이 고민이라면 보톡스 시술로 알통을 축소시키는 방법이 있다. 종아리에 주입한 보톡스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시켜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하는 원리로 운동을 하지 않는 근육의 양을 줄어들게 만든다. 볼록한 알통 부피를 효과적으로 줄여 줌과 동시에 다리가 많이 붓고 쥐가 자주 나는 경우에도 보톡스를 주입한 종아리 근육 축소술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보톡스의 효과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원래 종아리 상태로 되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