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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무비 <콜링 인 러브>, <로마에서 생긴 일>, <

설레임 가득한 봄 극장가에 상큼한 데이트무비가 떴다. 전화기 끝에서 시작된 특별한 로맨스 <콜링 인 러브>, 로마에서 꿈꾸는 사랑 <로마에서 생긴 일>, 4년에 딱 한 번 돌아온 <프로포즈 데이>가 연인들의 사랑지수를 높여줄 예정이다.

달콤한 목소리에 통한 두 남녀의 설레이는 로맨스 <콜링 인 러브>

우연히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훅 꽂혀버린 두 남녀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콜링 인 러브>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인터내셔널 카드사 상담원인 ‘프리야’가 우연히 전화상담을 하던 중 뉴욕의 광고 디렉터인 ‘그랜저’의 달콤한 목소리에 호감을 느끼며 사랑의 설레임이 시작되는 특별한 로맨스 <콜링 인 러브>. ‘전화’를 매개로 목소리만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며 사랑이 시작된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콜링 인 러브>는 특히 이메일이나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는 요즘 오피스맨과 오피스우먼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공감 할만한 스토리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쇼퍼홀릭>의 각색을 맡으며 위트 있는 글 솜씨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시 잭슨의 손끝에서 완성된 <콜링 인 러브>는 인기 미드 <위기의 주부들>에서 섹시한 매력으로 에바 롱고리아의 마음을 흔든 훈남 제시 멧칼피와 인도 최고의 섹시스타 슈리야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는 절찬리 상영중이다.

로마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로마에서 생긴 일>

빼어난 외모에 최고의 직업을 가진 완벽한 커리어우먼, 모든 것을 가진 그녀에게 단 하나 없는 것은 바로 사랑하는 남자다.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날아간 로마에서 소원을 들어준다는 사랑의 분수에 간절히 빈 소원이 엉뚱한 해프닝으로 발전하는 로맨스 코미디 <로마에서 생긴 일>. 베스를 향해 벌이는 개성 넘치는 다섯 남자의 열띤 구애와 거기에 대처하는 베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영화의 볼거리. 베스역을 연기한 크리스틴 벨은 인기 미드 <히어로즈> 등에서 국내에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신예 스타. 영화는 4월 8일 개봉한다.

4년 동안 애타게 기다린 <프로포즈 데이>

<프로포즈 데이>는 연애 4년차 기념일에 프로포즈 대신 귀걸이만 선물하고 훌쩍 출장 가버린 눈치 없는 남친에게 아일랜드 풍습을 핑계 삼아 떠나는 프로포즈 여행을 그린 로맨스. 4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2월 29일에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하면 무조건 승락해야만 하는 독특한 아일랜드 풍습으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가 프로포즈를 위해 떠난 여행에서 만난 무뚝뚝하고 까칠한 안내인과 남친 사이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영화의 주인공 에이미 아담스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약혼녀로 등장하며 주목 받아온 배우. 영화는 4월 8일 개봉한다.

우연히 시작된 통화에 푹 빠져버린 두 남녀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 <콜링 인 러브>는 극장가에 사랑의 설레임으로 가득 채우며 절찬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