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지은씨(29)는 헬스가 전반적인 체력 단련에도 좋지만, 피부 건강에도 좋다는 말을 듣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생각으로 얼마 전부터 헬스를 시작했다. 운동을 안 했을 때보다 몸이 한층 개운해지고, 피로감이 덜한 것이 건강 면에서는 좋아진 것 같은데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기대했던 그녀에게 피부 트러블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 전, 피부트러블 유발하는 메이크업은 지우기
직장인인 그녀가 퇴근 후 바로 운동을 하느라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한 것이 문제였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고 땀이 분비되면서 모공이 확장되어 피부는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운동 중에 나오는 땀과 뒤엉켜 피부의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킨 것이다.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운동을 하기 전에는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특히 운동을 하다 보면 땀이나 물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쉬우므로 스포츠 전용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