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가 투자시 간판 설치 가능 여부도 확인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상권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가 디자인서울총괄본부에서 발표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분석한 결과 간판정비 사업 이후 각 점포의 외부 노출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디자인서울 |
간판정비사업은 권역별로 가이드라인의 차이를 두고 있지만(도표 참조) 전반적으로 간판 수량을 줄이고, 간판이 건물에서 차지하는 면적을 제한하는 등 노출력이 제한되는 요소들을 적지않게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용이 크게 드는 홍보 활동을 할 수 없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에게 간판은 중요한 마케팅 도구이자 노출력을 위한 기본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람의 얼굴과 같은 존재인데, 현재 진행 중인 간판정비사업으로 인해 과거보다 노출력 면에 있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자료=디자인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