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www.sanganews.com)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분양중인 1층 상가의 평균 면적과 분양가격은 각각 68.78㎡, 7억 53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만 4926개 점포, 총 면적 908만 6321.98㎡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분양중인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격과 평균 면적은 지하 1층이 1609만원, 82.96㎡, 지상 1층이 3614만원, 68.78㎡, 지상 2층이 1738만원, 93.08㎡, 지상 3층이 1782만원, 81.11㎡를 기록했다.
자료=상가뉴스레이다 |
서울지역 내 지상 1층 평균 분양가는 7억 5332만원으로 연대출이자를 약 6.5%로 보았을 때 보증금 7500만원선, 월임대료 376~451만원에 상가를 임대한다고 가정하면 연(年) 기대 수익률은 6.27~8.13% 정도이며 실투자금은 대출금, 보증금, 임대료, 취·등록세를 감안해 약 4억 8664만원선으로 추정된다.
지역을 확대시켜보면, 수도권 지상 1층 상가의 3.3㎡당 평균 가격은 2385만원, 평균 1점포당 면적은 88.11㎡, 평균1점포 분양가격은 6억 3696만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약 600만원 정도 상승했으며, 전국 지상 1층 상가의 3.3㎡ 당 평균가격은 2238만원, 평균 면적은 90.44㎡, 평균 분양가격은 6억 1343만원이었다.
자료=상가뉴스레이다 |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작년 4/4분기 이후 판교 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상가 분양이 크게 위축된 경향을 보였다” 며 “아직 금융권의 저금리가 풀리지 못한 상황에서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반등에 성공하고,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주택상가가치전망 지수가 100을 여전히 상회하는 등 각종 상가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어 상반기 이후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가시장의 회복세가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