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향후 수년 안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현지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압달라 살렘 엘-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포럼(IEF)을 통해 최근 브라질에 속한 대서양 연안에서 심해유전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사실을 들어 “브라질이 수년 안에 OPEC 회원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바드리 총장은 “브라질은 OPEC 회원국이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서 “그러나 OPEC 가입 여부는 브라질 정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브라질은 사우디아라비아의 OPEC 회원국 가입 제안에 거절한 바 있다. 이는 원유를 자체 가공해 좀더 수익성 높은 석유 제품 수출을 노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