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상명아트센터에서 한국의 파바로티,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테너 박종호가 콘서트 무대를 올린다. 박종호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한국 성악계의 기대주에서 한국 가스펠의 선구자로 23년여 간 활동해온 한국 가스펠의 태두와 같은 존재.
이번 공연은 그에게 있어 지난 유학기간 동안의 공백을 마무리 짓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출발지점인 만큼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 최첨단 멀티미디어쇼가 접목된 뮤지컬 버전의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를 준비 중인 것! 기존의 공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진 박종호 콘서트는 보다 폭넓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박종호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알리는 ‘The Story -나의 사랑, 나의 가족 이야기’는 4월 7일 오전 10시 티켓 오픈 예정이다.
노래하는 테너 춤추는 파바로티, 박종호 컴백!
관객을 노래하고 춤추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엔터테이너!
박종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선화예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함께 하며 그녀만큼이나 오페라 가수로 촉망 받던 테너였지만, 대학 때 신앙체험 후 오페라 대신 현대적인 기독교 음악(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길을 선택하며 성가음악을 부르는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가스펠 가수의 본분은 음악, 공연 등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먼저 신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언제나 격식과 통념을 깨고 랩, 레게, 재즈, 힙합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어느 공연장에서나 관객을 노래하고 춤추게 만드는 매력을 뿜어낸다.
1988년 첫 앨범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지금까지 6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2002년까지 정규앨범 11장과 라이브, 아카펠라, 오케스트라 앨범 등 통산 200만 장이 넘는 한국 가스펠 최고의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는 신화적인 존재, 박종호! 노래하는 테너, 춤추는 파바로티, ..열정적인 그가 지난 10여 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그 동안 선보인 적 없는, 그 이상의 감동이 살아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최첨단 멀티미디어쇼가 접목된 뮤지컬 버전의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콘서트!
크로스오버 테너 박종호 콘서트 “The STORY-나의 사랑, 나의 가족 이야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늘 매번 색다른 컨셉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교감해온 그가 이번 컴백 공연을 통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뮤지컬 버전의 콘서트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좀더 즐겁고 유쾌한 소통을 시도하며, 향후 “The Story”의 발전된 뮤지컬 무대로의 기획도 준비 중에 있다고. 뿐만 아니라 뮤지컬 버전의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에 감각적인 조명연출, 최고의 음향, 최첨단 멀티미디어쇼가 어우러질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대와 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려한 볼거리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뮤지컬 버전의 스토리는 관객의 가슴을 촉촉히 적신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박종호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보자!
해체되어가는 가족애를 되살리기 위한 테너 박종호의 감동적 메시지
회사일로 매일 늦게 귀가하는 아빠, 맞벌이로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엄마, 컴퓨터 게임으로 나만의 세계에 틀어박힌 우리 아들, 딸… 서로에 대한 무관심과 외면 속에 점점 ‘가족’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요즈음. 더욱이 제2의 IMF로 불릴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정신적 피폐함에 경제적인 고통마저 더해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노래하는 테너 박종호가 내린 결론은 바로 본인이 가족회복의 메신저가 되어 활동하는 것.
지난 2008년 종교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1st Cross Over 음반을 발표한 그는 앨범에 담긴 해체되어가는 가족애를 되살리기 위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콘서트를 통해 관객에게 전한 바 있다. 수록 곡 ‘당신만은 못해요’는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을 받아온 가수 김종환의 곡으로,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사랑하는 아내에게 지키지 못한 약속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오직 아내만을 끝까지 진심으로 사랑하겠다는 애틋한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곡이다.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박종호의 호소력 있는 음성으로 전해지는, 조각난 가족애를 되살리기 위한 감동적인 메시지는 요즈음 한국 사회의 해체된 가정에 가족 회복의 메신저가 될 것이다. 오는 5월 가정의 달에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반가운,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단 하나의 천상의 목소리 박종호 콘서트! 그 감동의 순간을 통하여 연인과 함께, 부부가 함께, 그리고 자녀와 함께 좀더 풍부한 5월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