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에서 한글을 손쉽게 메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되었다.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필기 메모 애플리케이션 ‘DioMemo(디오메모)’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번달 중 SK텔레콤 T스토어에도 출시예정이다.
디오메모는 안드로이드폰의 정전압 방식 터치스크린에 다양한 선과 색상으로 손 글씨 메모를 작성하고, 작성한 메모를 자유롭게 편집, 변환, 저장,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실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디오텍이 독보적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필기 인식 엔진을 적용, 작성된 손 글씨 메모를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자 외에도 손으로 그린 도형 이미지의 색상과 모양까지 인식하여 보정이 가능하여 보다 흥미롭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작성한 메모를 JPG, TXT 등의 파일로 저장하거나, 메모 중 인터넷 주소와, E-mail 주소, 전화 번호 등을 인식하여 해당 인터넷 사이트와 연락처에 연결해 주는 지능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Google Map과 연동한 지도 이미지 불러오기 및 이미지 캡처, 지도 이미지 위에 메모를 삽입 하는 등의 Goolge 서비스와 연계된 특화 기능도 다채롭게 지원된다.
디오텍은 이미 독일 법인을 통해 해외 안드로이드 마켓에 전자 사전 어플리케이션 ‘디오딕’, 필기 인식 및 키보드 어플리케이션 ‘디오펜’, OCR 명함 및 문서 인식 어플리케이션 ‘모비리더’ 등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디오텍 도정인 대표이사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컨텐츠가 확장되고 있으나, 디오텍의 제품은 단말기 자체의 사용성을 높여주는 실용 기반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된다” 며, “향후에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용성에 기반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용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써의 시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