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는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중고차를 개인간 직거래 할 때도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엔카 결제도우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엔카 결제도우미 서비스는 개인간 직거래로 중고차를 거래할 때 신용카드를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그동안 개인간 거래에서는 불가능했던 신용카드를 SK엔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중고차 금융서비스이다.
삼성카드를 소지한 구매자라면 누구나 결제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SK엔카 웹사이트에 등록된 모든 개인소유의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할부, 세이브서비스(최대 100만원 세이브)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결제도우미 서비스는 영등포, 강남 등 서울 4개 센터를 포함, 전국의 SK엔카 직거래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5월말까지 결제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약서류 확인, 계약서 작성, 압류 및 저당 확인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로 불스원샷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광열 SK엔카 팀장은 “개인간 직거래로 중고차를 구입 할 때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선진화된 결제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상품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