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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침묵’ 5타수 무안타

전날 2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오늘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초 세 번째 타석과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당했다.

3-3 동점상황인 연장 10회 초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연장 11회 초 6번째 타석 때는 1루수 내야 땅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