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홍대 원빈 이지형 AURA 공연에 여성 구매 96%

엠넷미디어와 CGV가 손을 잡고 라이브 무대의 대중화를 위해 펼치는 연간 공연 프로젝트 AURA 4nd 뮤지션으로 ‘홍대 원빈’ 이지형과 인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지형 외 뮤지션과 데이브레이크 5명이 합쳐 총 8명의 밴드를 구성한 이번 공연은 ‘봄소년의 어쿠스틱’이란 부제에 걸맞게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퍼커션, 첼로 등의 악기가 동원되어 봄날 잔잔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이 객원 보컬로서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은 꽃미남 이지형의 파워 때문일까. 이번 AURA 공연의 티켓 여성 구매율이 96%를 육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도 한참 진행 중인 티켓 판매에 대해 엠넷미디어 공연기획팀은 “여성 구매율이 더 높으면 높았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 봄을 맞아 여심을 겨냥한 감성 공연에 주력했다”며 기획 의도가 적중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공연기획팀은 아웃사이더, SG워너비, 조PD 등 대중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인디 뮤지션들을 조명하며 AURA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강조했다. AURA는 대중 가수와 언더, 락, 발라드, 힙합 등 장르와 분야를 뛰어넘어 라이브에 강한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섭외의 제1조건이라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CGV 전용 공연장을 통해 어쿠스틱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로 전해지는 이지형의 ‘뜨거운 안녕’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변함없이 3만 3천 원. (티켓 예매 : ticket.interpark.com / www.cgvarthall.com 예매 문의 : 02) 2068-7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