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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상승마감.. 닛케이 0.4%↑

12일 일본증시는 닛케이 지수가 0.4% 상승한 1만1251.90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이 연내 그리스에 3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럽 대상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상승, 유럽에서 얻는 수익이 34%를 차지하는 닌텐도가 3.6%상승했다.

 

지난 주말 미국 도매재고가 예상외로 증가했다는 소식도 상승을 견인했다.도매재고 증가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도매점이 소매점에 공급할 물량을 늘렸다는 것으로 경기회복을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미국에서 수익의 31%를 거두는 도요타가 1.21% 올랐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정상화와 그리스 부채 문제 해결 등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도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