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를 들고 있는 왼쪽부터 전대열 벤처협회 부회장님 김성조 인증원 부원장 |
공학교육인증이란 공과대학의 교육품질인증제도로 인증보유 공과대학 졸업생들의 국제적 공학 현장실무능력을 보증하는 지표로 특히 지속적인 교육품질개선 절차를 반영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11년째를 맞고 있는 본 제도는 우리나라 공학교육 발전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공학 인재에 대한 능력보장에 기여했으며, 현재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협회는 벤처기업들이 신규인력을 충원할 시 공학교육인증을 보유한 대학 졸업생에게 면접 및 서류전형 시 우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학교육인증과 관련해 협회소속 회원 기업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상호 협의해 공학교육인증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협회 전대열 부회장은 “본 협약에 따라 협회소속 회원기업들이 신규인력 채용 시 자질이 검증된 인력을 믿고 채용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증원 김성조 부원장은 “벤처기업에 필수적인 우수공학 인재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현장의 필요기술에 대한 반영에도 힘쓰겠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