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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너스치킨 창동점 추재영·김주영 대표

위너스치킨 창동점 추재영, 김주영 대표
위너스치킨 창동점 추재영, 김주영 대표
스팀 오븐에서 구워낸 닭고기 맛이 일품인 ‘위너스치킨’(www.winnerschicken.co.kr) 창동점은 프렌즈 공동창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곳이다.

막역한 친구 사이인 창동점의 추재영(32), 김주영(32) 대표는 위너스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시작하기 전부터 같은 자리에서 고기전문점을 함께 운영해왔다.

추 대표는 “친구와 함께 고기전문점을 운영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직원을 관리할 때 생기는 문제도 있었고 무엇보다 육류 가격이 일정하지 않아 가게를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전했다.

결국 고기전문점을 정리하기로 한 그들은 우연히 위너스치킨의 닭고기를 맛본 후 프랜차이즈 창업을 과감하게 결정했다. 물론 여러 가지 대안들을 놓고 깊게 고심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다른 프랜차이즈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여러 치킨 프랜차이즈의 닭고기 맛을 보았다”며 “그 결과 맛에서만큼은 위너스치킨이 가장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위너스치킨은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천연 시즈닝에 24시간 숙성시킨 닭을 고온의 스팀 오븐에서 구워낸 독특한 맛이 강점이다. 튀기는 방식에서 탈피해 그릴스팀방식을 도입, 트랜스지방의 해가 전혀 없으며 웰빙 오븐구이치킨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여느 오븐구이치킨과는 차별화된 오븐인 유럽 스웨덴산 정통 콤비스티머에서 굽기 때문에 기름기는 쏙 빠지고, 육즙은 살아 있어 고단백, 저칼로리의 프리미엄 웰빙 오븐구이치킨으로 손색이 없다.

과다한 열풍의 공급으로 육질이 퍽퍽 하거나 질겨지는 단점을 보완해 수분을 공급해 주는 콤비스팀 오븐기를 사용, 대량의 다단계 조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의 증발을 막아줘 요리의 맛과 향을 유지시켜 준다. 본사로부터 엄선된 재료를 매일 공급받아 조리하기 때문에 신선한 맛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시스템으로 정직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추 대표는 “위너스치킨을 먹어본 고객들이 모두 입을 모아 가슴살까지도 부드럽다고 칭찬할 때마다  업종 선택에 보람을 느낀다”며 “퍽퍽 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으로 예전 단골 입맛까지 사로잡아 업종이 바뀐 후에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단골들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아파트 4곳이 모여 있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의 고객이 부담 없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위너스치킨 창동점은 무엇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경영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공동창업으로 비용부담은 절반으로 낮췄고 친구와의 공동 운영으로 효율은 극대화 했다.

김 대표는 “친구와 함께 창업을 시작할 때 혼자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 부담을 덜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재까지 별 무리 없이 서로 의견을 최대한 조율해가면서 매출 상승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본사에서도 꾸준한 방문을 통해 영업 지원과 다양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며 “본사의 적극적인 도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업종 전환뿐만 아니라 공동창업에 있어서도 편안한 운영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위너스치킨 창동점은 이제 창업을 시작한 지 1년 남짓 됐지만 꾸준한 고객 증가로 성공을 거두며 확실한 입지 다지기에 성공했다.

그들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와 위너스치킨 만의 장점을 살린 맛으로 초대박 점포로 거듭날 것이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1850만원(인테리어, 점포비 제외) 정도이다. (080-664-9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