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증시는 닛케이 지수가 1.5% 하락한 1만1102.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악재와 중국 당국의 긴축 우려로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출주와 원자재주가 약세를 견인했다. 소니와 파나소닉이 각각 1.6%, 2.0% 하락하는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일부차종의 판매중단에 들어간 도요타가 0.4%, 닛산자동차도 1.4% 하락했다.
중국의 부동산 규제책 발표로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고마츠도 1.3% 하락했다.
또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편 항공 운항을 취소한 전일본공수(ANA)는 1.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