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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기대작 <페어게임>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페어게임(Fair Game)>(수입/배급 ㈜새인컴퍼니)가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점퍼><본 얼티메이텀>의 흥행제조기 더그 라이만의 신작 <페어게임>

칸 국제영화제 측은 현지시간으로 4월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페어게임>이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페어게임>은 <점퍼><본 얼티메이텀><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흥행제조기 더그 라이만의 신작으로 실존인물인 전 CIA 첩보요원인 발레리 플레임 윌슨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라크전을 앞두고 벌어진 백악관과 CIA간의 치밀하면서도 스릴넘치는 두뇌게임을 그리고 있다. 또한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플레임 부부역은 헐리웃 최고의 스타 숀 펜과 나오미 와츠가 맡아,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회 수상의 숀 펜, 나오미 와츠와 함께 이번엔 칸에 도전!

<페어게임>은 지난 2005년 부시대통령 시절 CIA요원이었던, 발레리 플레임 윌슨이 자신의 남편이자 당시 이라크 대사였던 조셉 윌슨이 당시 뉴욕타임즈에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침공을 위해 후세인의 대량살상무기 비축에 관해 허위 날조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논란을 빠트렸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재판의 과정중에 이 이야기가 먼저 영화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면서 벌써부터 전세계의 눈과 귀는 한 곳으로 모이고 있다. 또한 <점퍼><본 얼티메이텀><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화려한 액션신과 재기 넘치는 편집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의 흥행신기록을 갈아채웠던 더그 라이만이 이번엔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기인 액션과 스릴러가 혼합된 새로운 블록버스터가 탄생시킬 것 이라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틱 리버><밀크>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숀 펜과 <킹콩><페인티드 베일>의 히로인이었던 나오미 와츠는 흥행제조기 더그 라이만 감독과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 필모그라피중 최초의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자신들의 연기 인생에도 하나의 획을 긋는 작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2일 개막해 23일 폐막하며(현지시간) 수상결과는 2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페어게임>은 이라크전을 배경으로 백악관과 CIA의 치밀한 두뇌게임과 스릴넘치는 액션을 담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