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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인 즉, 하루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김신영!”이라고 외치며 느닷없이 자기의 등을 때리고 도망가더라는 것. 당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억울해 김신영도 바로 뒤쫓아가 똑같이 그 사람의 등을 후려쳐 버렸던 사연을 소개했다.
김신영의 이번 일화는 ‘바나나’의 감초 기획 코너 ‘블러드웨이 4번가’에서 ‘나의 뒷담화를 하는 것을 들었을 때’에 대해 얘기하다 공개됐다.
한편, 김신영과 공동 MC를 맡고 있는 정재용은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길을 걸어 가고 있는 정재용에게 누군가가 “쟤가 DOC에서 하는 일이 뭔데?”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것. 너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아 바로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두 MC는 ‘정재용은 역시 소심한 A형’, ‘김신영은 역시 화끈한 B형’ 라고 입을 모으며 혈액형별 성격 애찬론을 폈다.
각각 A형과 B형을 대표하는 MC 정재용과 김신영의 위기 대처에 관한 사연 공개는 오늘(21일) 밤 11시, QTV ‘바나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나나'는 내가 경험하거나 들은 생활 속의 재미있고 황당한 이야기, 잊지 못할 에피소드, 숨기고 싶은 비밀 등 우리 삶의 재미있는 리얼스토리를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리얼 라이프 스토리쇼다. 프로그램은 메인 코너 ‘나비야(나의 비밀 이야기)‘와 감초 기획 코너 ‘블러드웨이 4번가’로 구성돼 있다. (사진=Q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