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EBS 인기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 그림자 놀이 인형극으로 만나볼까?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시청자가 선정한 최고의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이 가정의 달 5월,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새로운 인형극을 선보인다.

<치로와 친구들>은 2007년 EBS를 통해 첫 방영 됐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출판사업, 뮤지컬사업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치로와 친구들>의 인기는 2009년에 설립한 키즈맘㈜의 <치로와 친구들 키즈카페>까지 이어져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치로와 친구들>이 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던 만화적 상상력을 그대로 옮긴 유아용 캐릭터 인형극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동화적인 인형극과 환상적인 그림자극의 조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유괴, 어린이 성범죄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철저히 유아의 눈높이에서 공연을 바라보고 진정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임을 증명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것이 공연 기획사 측 확신이다.

이번 공연의 제작을 맡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자극단 극단 영은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옛날 옛적 호랑이> 등을 선보였던 그림자극의 대표주자이자, 인형극과 뮤지컬, 마당극을 아우르는 가족극 전문극단이다. 극단 영의 이정민 연출은 “감수성과 호기심, 그리고 상상력을 한층 끌어낼 그림자극과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인형극과의 조화로운 만남은 이번 공연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아용 캐릭터 인형극 <장난꾸러기 치로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다가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CTS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