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이 화학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도리어 피부에 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수 많은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해야 하는’ 성분이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그 성분이 피부에 얼마나 독이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화장품은 음식과는 거리가 먼 ‘화학 성분’일 뿐이다. 또한, 효능만 보고 사용한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해 점점 소비자들의 올바른 화장품 사용이 강조 될 수 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에 ‘잘 쓰면 약, 모르고 쓰면 독’이 될 수 있는 화장품을 깐깐하게 고르는 방법을 제안한다.
STEP 1. 화장품 속 성분을 따져라
그 동안 여성들의 화장품 구매는 브랜드 네임에 가장 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명성 높은 브랜드라해도 이제는 화장품 속 성분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비싼 화장품을 찾을 것이 아니라 되도록 피부에 유해한 화학 첨가물이 적은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나마 색조 화장품은 피부 깊숙이 스며들지 않도록 개발하기에 덜 위험할 수 있으나 기초 화장품은 그야말로 피부가 ‘먹는 것’이기에 더 위험하다.
하바 김남희 브랜드 매니저는 “화장품 성분을 화장품 선택의 기준으로 삼거나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는 극소수이다.”며 “특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고를 때 성분보다는 색, 향, 기능성 인증 여부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습관으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유해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피부 유해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무첨가주의 브랜드 하바 ‘스쿠알란 오일’은 피부 수분의 근원으로 피부 속 수분막 형성을 위해 인체에 존재하는 천연 오일 성분, 스쿠알란 오일 100%의 제품이다. 25세를 기점으로 생성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체내의 스쿠알란 성분을 채워주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와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 해준다. 또한, 생체 성분 순도 100%의 스쿠알란 오일은 피부 자극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STEP 2. 화장품 단계를 줄여라
대부분의 여성들은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 크림, 영양 크림 등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화장품을 구매 할 때도 한번에 여러 제품을 구입해 함께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피부는 스펀지가 아니어서 일정량만 흡수하고 나면 나머지 불필요한 화장품은 흡수하지 못하고 피부를 더욱 무겁게만 한다. 특히, 제품 사용 중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어느 제품 사용으로 인한 트러블인지 그 원인을 쉽게 찾아내지 못해 피부를 개선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싸이닉 ‘에센스 워터’는 스킨, 에센스, 토너 등 복잡한 단계를 거칠 필요없이 하나로 토탈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있어 피부 속 칙칙함과 잡티뿐만 아니라 잔주름을 개선하여 투명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미스트 타입 고보습 워터 에센스다. 특히 세안 직후 뿌려주면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여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로 유지된다.
STEP 3. 연령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라
나이에 따라 피부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나이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연령대에서부터 고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면 이른바 피부 내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즉, 노화 예방과 개선을 위해 부지런히 고가의 화장품 사용을 시작했지만 정작 필요한 시기에 이를 때는 소위 ‘먹히지’ 않을 수 있다.
사춘기에서 25세 전까지의 피부는 결이 곱고 매끄러우며 윤기와 탄력이 충분하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젊은 피부는 얇고 섬세한 특성에 맞게 기초손질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30대에는 피부가 건성으로 변하며 각종 트러블이 생기고 거칠어진다. 외관상 피부 연령의 차이가 현격해지는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쌍빠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는 탄력과 주름개선에 탁월한 콩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밤에 크림처럼 바르고 자면 밤 사이 깊은 주름에 작용해 피부를 팽팽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뚜렷한 페이스 라인을 만들어 준다.
40대에 접어들면서 노화현상은 보다 두드러져, 10대와는 반대로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저하돼 탄력과 생기를 잃는다. 더욱이 피부 조직이 약해지고 각질이 두꺼워지며 피하지방의 감소로 피부는 뚜렷한 노화 현상을 보인다. 중년의 나이에는 피부의 건성을 막고 노화방지를 중점으로한 손질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설화수 ‘자음생 크림’은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는 인삼 뿌리와 인삼 열매를 농축한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탄력 있고 영양 있는 튼튼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STEP 4. 화장품 유통기한을 확인하라
현 화장품법은 성분과 용량, 제조일자 표기만을 필수로 할 뿐 유효기간 표시까지는 강제하지 않고 있으며, 화장품은 사용 성분과 제품에 따라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일률화시켜 표시할 수 없다. 식약청이 인정한 기능성 성분인 레티놀, 비타민 A•C•E, 인돌아세틱에씨드(ICA)를 포함한 제품 경우만 유효기간 표시가 의무화 되어있다는 사실. AHA 등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가거나 비타민 C, E가 들어간 경우도 자체적으로 방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빛과 열, 공기만 차단한다면 실온상태에서 3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개봉하고 나면 산화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단 시간내(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은 개봉 전 3년, 개봉 후에는 1년~1년 6개월, 로션, 에센스, 크림의 제품은 개봉 전 2~3년, 개봉 후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하바의 밀리언셀러 화이트닝 에센스 ‘화이트레이디’는 제품 자체에 유통기한을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가 별도로 첨부되어 있어, 제품 개봉일로부터 사용 기간을 꼼꼼히 따져 볼 수 있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