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제양복 봄바니에가 민간 외교관으로서 우리의 양복 손기술을 세계에 톡톡히 알리고 있다.
봄바니에(www.k-master.co.kr) 장준영 대표는 40년 양복 외길인생을 걸어온 장인.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대통령이나 장차관들이 이취임식 때 봄바니에 양복을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제는 각국 대사들이나 외교관들마저 즐겨 찾는 양복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각국 대사나 외교관들은 특히나 귀국 할 때 봄바니에 양복을 여러벌 맞춰간다는 것. 장 대표는 "그분들과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저의 양복을 입으면서 최고의 기술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밀 때는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 대표는 유명 정치인이나, 스포츠스타, 연예인들이 봄바니에 양복을 찾는 것은 아마도 옷을 만드는 감각과, 정성어린 바느질 솜씨, 고객만족 서비스 때문이 아닐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봄바니에, 장 대표의 소원대로 우리나라도에도 제냐, 베르사체, 아르마니 같은 세계적인 명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