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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음악인의 만남 ‘브라부라’ 콘서트, 5월9일 관객 찾아온다

가정의 달 5월 동서양 연주자들의 화합으로 선보이는 'Bravura Concert'(브라부라 콘서트)가 찾아온다.

Bravura는 이태리 말로 ‘솜씨’, ‘멋진 무대’란 뜻으로 종합예술을 지향하고 동서양 음악인들로 구성된 전문음악단체다. 유럽에서 함께 수학하고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주목받아온 실력 있는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다.

브라부라는 지난 2007년 5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과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마스터클래스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툴리오 갈리아르도 바라스, 피아니스트 알베르토 뻬르페티를 초청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시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새로운 구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소프라노 최문경 이진희 진화신, 바리톤 고성현, 테너 강무림 남성한, 플루트 오경열 방선영 등이 참가한다.

공연은 5월 9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