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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수도권내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

최영보 AM PLUS 자산개발 대표
최영보 AM PLUS 자산개발 대표
애경그룹 유통 및 부동산개발부문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애경그룹계열 부동산개발회사인 ‘AMM자산개발㈜’은 최근 ‘AM PLUS 자산개발㈜’(대표 최영보)로 이름을 바꾸고 부동산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AM PLUS 자산개발(이하 AM PLUS)은 애경과 군인공제회 합자해 자본금 700억원의 부동산 개발회사로 재탄생하며 사명을 변경했다.

단기적으로는 수도권내 중소규모 개발사업 및 상업시설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형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상업시설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부동산 재임대)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 전략에 따라 AM PLUS는 부동산 사업기획, 분양, 건축공무, 상품기획·인테리어 등 4개 분야에서 대리·과장급 경력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며 잡코리아와 건설워커에 접수하면 된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새 회사명인 ‘AM PLUS’는 AK플라자 구로본점 분당점 수원점 평택점 등 4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애경그룹과 7조 300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PF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군인공제회가 합작해 새로운 부동산개발 패러다임을 구축, 도시와 문화의 발전에 플러스가 되는 부동산 개발을 추구하겠다는 이념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