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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아이패드 개인용 1대까지 인증 면제 허용하기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유인촌 문광부 장관의 '아이패드 PT'로 논란의 쟁점이 되었던, 아이패드 형식승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아이패드에 대해 전파연구소의 자체 기술시험 후, 국내 전파 이용환경에 큰 문제가 없으면 형식 등록을 받은 제품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Wi-Fi, 블루투스 등 국제 표준화된 기술이 탑재된 기기의 개인 반입의 경우 1대에 대해서 인증을 면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의 기술 시험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다음 달 부터는 개인 반입 기기에 적용되는 인증 면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패드는 전자책 및 디지털 컨텐츠 시장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혁신적인 기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