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석유제품의 소비가 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중국증권네트워크는 중국 국가에너지국 종합사 저우시안(周喜安) 사장의 말을 인용하여 2분기 석유제품의 소비량이 5470만톤에서 5570만톤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공업생산에 가속도가 붙고 교통운수업이 지속적으로 회생하면서 해안지대 어업생산이 성수기에 들어선 등 요인으로 경유수요가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2분기는 항공운수의 성수기이고 연초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한 것에 이어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용 석유제품의 소비가 늘어나는 등 요인으로 석유제품 수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