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8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회 '여성포럼 本(본)'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단기적으로 사회 지도자급 여성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지도자급 여성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확대해 포럼 활동의 확장성을 넓혀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모임에는 3급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과 사회 각계 여성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여성,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백 장관의 축사에 이어 동영상 '한국여성,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주체로 서다'를 시청한 후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여성,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진행은 KBS인재개발원장인 윤영미 아나운서가 맡았다.
올해 포럼은 4월, 6월, 11월 조찬모임 형식으로 세 차례 열린다.
문숙경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 포럼은 대한민국 여성인재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능동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사회적 영향력 확산과 사회환원을 이끌어가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