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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와사키중공업, NY교통국에서 80억엔 수주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이 미국 뉴욕시 교통국으로부터 지하철 차량 등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뉴욕시 교통국은 23량으로 구성된 신형 지하철 제조와, 제어기기 교체를 주문했으며 인도예정일은 2011년~12년에 순차적으로 납입한다고 전했다. 수주금액은 약 8700만달러이다.

발주내역은 가까운 시일내에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일본 정부가 일본 기업들의 고속철도 시스템 판매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의 마에하라 국토교통상은 JR도카이 및 히가시니혼, 가와사키중공업의 간부들과 29일부터 이들통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주정부의 철도사업에 대한 융자가 가능해진 점", "가와사키중공업 및 JR도카이의 자회사 등 차량 제조기업의 일부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하고 있는 점", "수주계약을 할 경우 미국 경제 및 고용에 공헌하는 점"등을 들어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