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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청년실업, 중소기업이 나설때다

올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등 실업난 완화를 위해 기업들도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전경련은 지난 3월 11일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향후 8년간 300만 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하는 등 투자의지를 피력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향후 우리기업들의 투자 및 수출확대 등 기업경영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사정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청년실업률은 올해 2월 10.0%에 달했으나, 동 기간의 미국 19.2%나 호주 12.9%에 배해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전체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경영 및 투자의지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 젊은 청년들도 대기업이나 정부투자기관 등만 바라보기보다 중소기업에 관심을 돌릴 필요가 있다.

최근, 첨단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시설현대화 및 공정개선으로 근로환경을 혁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아주 많다.

또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는 1인 다역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내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무대가 제공되기도 한다.

따라서, 중소기업에 비젼을 제시하고,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