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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패리스 힐튼, <부자의 탄생> 부태희 스타일 이모저모~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이 곧 20화의 막을 내린다. <부자의 탄생>은 패션 피플들에게 ‘부태희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남겼으며, 부태희 역을 맡은 이시영에게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부자의 탄생> 에서 무개념, 사고뭉치 '부태희' 역으로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고 칭해질 만큼 역할 싱크로나이즈드가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시영. 그녀는 개념 ‘무’에 억지스럽고 진상이다. 거기에 울고 짜증내고 돈이면 뭐든지 다 되는 줄 아는 귀여운 악녀다.

하지만 부태희가 주목받는 건 그녀의 못된 심보도 아니고 친구의 남자를 빼앗는 악녀여서도 아니다. 바로 매 회 매 장면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 때문. 화려하지만 사랑스럽기에 더 따라 하고 싶은 그녀의 스타일을 패셔니스트들의 온라인 아지트, 엣진(www.atzine.com)에서 낱낱이 분석 했다.

◆ 부태희 스타일 1. 부태희가 보여주는 화려한 드레스의 향연
부태희라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스타일 중에 하나가 바로 드레스다. 부유층 자제답게 화려한 파티나 모임에서 선보이는 드레스는 물론, 일상에서의 드레스룩은 부태희 캐릭터를 직접 보여주는 화려한 패턴과 컬러로 된 드레스가 주를 이룬다. 화려한 스팽글이 달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반짝거리는 화려한 원피스도 부태희이기 때문에 소화가 가능하다.

◆ 부태희 스타일 2. 부태희의 오피스룩에 정장 바지와 무릎길이 스커트는 없다!
한 번 입으면 절대 다시 입지 않는 부태희는 오피스룩 또한 평범하지 않다. 화려한 패턴, 컬러는 하나쯤 있어줘야 하고 당당하고 자신 있는 그녀를 위해 어깨를 한껏 부각시키는 재킷은 필수다. 오피스룩이라고 해서 무릎 길이의 긴 치마나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감추는 팬츠를 입는 다면 그건 절대 ‘부태희룩’이 아니다. 부태희는 오피스룩도 화려한 컬러에 튀는 것이 필수기 때문. 

◆ 부태희 스타일 3. 부태희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와 액세서리
부태희의 트레이드 마크인 특유의 컬이 강한 파마는 부태희룩의 완성이다. 주렁주렁한 엑세서리를 좋아하는 부태희가 스타일에 헤어를 가만 둘리 없다. 머리에 큰 꽃이 핀 듯 의상 컨셉에 맞춘 빅 헤어밴드로 마무리를 한다면 부태희 스타일링은 마무리 된다. 소녀적인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파스텔톤의 빅사이즈 리본 형태의 헤어밴드를, 걸리시함이나 우아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큐빅이 촘촘히 박혀 있으면서도 차분한 스타일을 매치해보자.

이 밖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속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이나, 배우들이 입고 나온 코디 아이템들이 궁금하다면 엣진을 방문해보자.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SBS <검사 프린세스> 등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속 패션에 대한 정보가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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