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여성적인 클래식 스타일은 세월을 뛰어 넘어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일 이다. 이전에 는 클래식이 진부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격을 표현하려는 전문직 여성들의 스타일로 선호되고 있다. 전문직 여성으로서 매력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단아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감성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마 속 전문직 여성들 또한 클래식 스타일을 남들과 다른 연출법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직 여성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몇 가지 스타일링 방법을 알아보자.
◆ 특별한 날에는 로맨틱 블라우스를 시도하자! 검사 역 김소연 스타일
학교를 졸업한 20대 여성들은 결혼을 하거나 결혼을 하기 위한 만남, 친구 결혼식 등 여성스럽게 보여야 할 자리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경우에 직장에서의 다소 경직된 느낌보다는 부드러우면서 로맨틱한 이미지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특히 20대 특유의 발랄함과 부드러움을 주기 위해서 로맨틱한 블라우스에 재킷을 매치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고 LK BY 이광희 브랜드의 이서연 디자인실장은 조언했다.
![]() |
▲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
드라마‘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은 사랑스러운 스타일과 전문직을 가진 여성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사 복과 함께 매치한 로맨틱한 블라우스는 극중 ‘마혜리’의 스타일을 잃지 않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캐릭터의 스타일을 잘 살려주는 ‘엘 케이 바이 이광희(LK by lee kwang hee)’브랜드의 블라우스는 커다란 리본 끈과 함께 장미꽃 모양의 장식으로 여성스럽지만 전문직 여성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었다.
◆ 일할 때는 스커트와 정장으로 프로페셔널을 강조하라! 아나운서 스타일
최근 경향은 다소 무채색 계열의 재킷을 주로 착용하던 아나운서들은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재킷이나 이너웨어는 좀 과감한 컬러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 |
▲ ‘KBS 생방송 오늘’ 박은영 아나운서 |
‘생방송 오늘’에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블랙 스커트에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화사한 봄내음이 나는 듯한 ‘엘 케이 바이 이광희(LK by lee kwang hee)’의 옐로우 컬러 재킷으로 화사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만약 조금 더 트렌디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재킷 위에 가는 벨트를 매치함으로써 세련되면서도 프로다운 아나운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 |
▲ ‘SBS 8시 뉴스’ 김소원 아나운서 |
전문직 여성들이 많이 입는 아이템인 재킷은 자신의 체형과 유행을 적절하게 고려해 선택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짧아졌던 재킷의 길이는 올 봄 허리를 덮는 길이의 스타일로 클래식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차분하게 뉴스를 진행하는‘김소원 아나운서’는 블랙 재킷에 화려한 코사지 장식으로 재킷의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 여성스런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 부드럽고 편안한 블라우스. 선생님 스타일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장민국과 2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커플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이강희 역의 탤런트 김미숙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치원 원장으로 나오는 김미숙이 착용한‘모스코나’브랜드의 블라우스는 차분한 느낌의 컬러로 극중 역할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며, 블랙 재킷만 매치하여도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
▲ ‘바람불어 좋은날’ 김미숙 |
‘바람불어 좋은날’ 김미숙
전문직 여성이라고 80년대처럼 바지 정장을 즐겨 입는 시대는 갔다. 여성스럽고 자신의 체형과 전문적인 자신의 직업에 맞는 스타일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면 전문직 여성으로써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