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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상봉 디자이어와 아이스쇼 의상 피팅, 그 뒷이야기 궁금해

피겨퀸 김연아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인연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차례 이어졌다. 김연아가 지난 4월 진행된 아이스표 ‘페스타 온 아이스’ 공연을 위해 이상봉 숍을 찾은 것. 김연아의 아이스쇼 의상 피팅 뒷 이야기와 현장 촬영 컷을 엘르 엣진(www.atzine.com)에서 공개했다.

바쁜 일정 탓인지 다소 피곤한 듯한 모습으로 숍에 도착한 김연아는 순서대로 진행되는 피팅 과정에서 미소를 짓기도,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듯한 표정으로 의상에 대한 의견을 조심스레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금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그녀를 포함해 남자 싱글 선수와 다른 선수들이 함께 입게 될 한글 프린트 셔츠 피팅이 시작됐다. 김연아를 위해 준비된 셔츠는 컬러감이 가장 돋보이는, 누가 봐도 메인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으로, 이를 입고 온 데님 팬츠와 레드 티셔츠 위에 걸쳐보고 ‘무심한 듯 시크하게’ 소매를 쓱쓱 걷어 올리곤 거울을 보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2부 첫 곡 오프닝 공연에 입게 될 의상은 몸 뒤쪽에 마치 베트맨의 망또를 연상시키는 케이프가 달린 드레스였다.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는 한바탕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가 이제는 익숙한 듯 몇 가지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는 프로다움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이상봉은 모델, 연예인들과 작업할 때와 김연아 선수와 작업할 때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국민 영웅인 만큼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김연아 선수는 정말 이상적인 프로포션을 갖고 있는 황금 비율의 몸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 선수와 이상봉 디자이너의 의상 피팅 뒷이야기와 사진자료는 엘르 엣진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연아는 환상적인 몸의 비율로 트레이닝복부터 발랄한 스쿨룩, 섹시한 드레스까지 어떤 옷이든 잘 소화하는데다, 김연아가 입고 나오는 옷과 가방, 액세서리 등이 매번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연일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지난 아이스쇼에 이어 올해 4월 진행된 아이스쇼에도 김연아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해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엘르 엣진에는 김연아 선수뿐 아니라 이효리, 한예슬 등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화보와 차승원과 이준익 감독의 속 깊은 인터뷰 등 톱 스타들의 인터뷰와 이색 화보, 화보 속 패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 패션 피플들이 전하는 패션, 뷰티의 트렌드 정보와 패션 스타일링 팁도 확인할 수 있어 패션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위한 선물 준비에도 안성 맞춤이다. 엣진에는 약 50개의 각종 명품,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쇼룸이 입점해 있어 백화점을 가지 않고도 다양한 브랜드 숍들을 집에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따끈따끈한 신상품과 가격정보 등을 모두 확인 가능하다. 엣진에서는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닥터 엣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소중한 사람들의 선물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