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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민임대단지 6곳 보금자리지구로 전환

성남과 군포 등 수도권 6개 국민임대단지가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전환돼 4만 5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7일 ▲ 성남여수 ▲ 군포송정 ▲ 군포당동2 ▲ 의정부민락2 ▲ 시흥목감 ▲ 고양지축 등 6개 국민임대주택단지를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전환했다.

자료=국토해양부
자료=국토해양부

이들 6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7401㎡로 민간주택과 보금자리주택을 합쳐 총 4만 5187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 성남여수 3750가구 ▲ 군포송정 3400가구 ▲ 군포당동2 2893가구 ▲ 의정부민락2 1만 5036가구 ▲ 시흥목감 1만 1584가구 ▲ 고양지축 8524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이들 6개 지구가 지하철 및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 도심으로부터 10㎞~30㎞ 이내에 분포해 접근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과 임대주택 유형은 지구계획 및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확정된다.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전환되는 단지는 신규 보금자리주택 지구와 달리 사전예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돌입하게 된다.

실시계획이 완료된 의정부민락2 지구는 지구계획 변경 승인 후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을 실시하고 나머지 지구는 지구계획 변경 승인 시기에 따라 내년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전환지구 위치도
▲ 보금자리주택 전환지구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