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美 최대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 Buy)가 수여하는 '2010 브라보 어워드'에서 모든 제품을 통틀어 최우수 협력업체에게 주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했다. 이는 업계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상이다.
또한 TV, 가전, 홈오디오, 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브라보 어워드(Bravo Award)를 수상하는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해,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996년 설립된 베스트 바이는 미국 49개주에 1031개 매장을 갖고 있는 미국내 최대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로, 기술력·품질·공급·판매 등 각 항목에 걸쳐 자체 엄격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TV, 휴대폰, 가전, 홈오디오, 비디오 등 여러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협력업체에게 '브라보 어워드'를 수여한다.
브라이언 던 베스트 바이 대표는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LED TV, 3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제품들로 항상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베스트 바이와 함께 전략적 성장을 해가는 최고의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수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작년 LED TV에 이어 올해는 풀HD 3D LED TV 등 시장을 주도하는 우수한 기술과 탁월한 제품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