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번 돌아오는 월드컵의 물결이 2010년에도 어김없이 밀려오고 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이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월드컵 마케팅을 통한 특수잡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도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특수를 노린 판매보다는 월드컵이 끝난 직후 받게 될 사회, 환경적 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 ‘버츠비’에서는 ‘치우녀, 치우남 응원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기간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 선 ‘치우녀’, ‘치우남’에게 ‘버츠비 아웃 도어 3종 세트’를 선물한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엘프녀’, ‘시청녀’ 등을 제치고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은 이름이 있었는데, 바로 그 이름은 ‘치우녀’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길거리 응원에 쏟아져 나왔고, 유독 노출이 심하고 빼어난 미모를 가진 여성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을 때,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난 한편에서는 길거리 응원에서 사람들이 버리고 간 응원 도구나 쓰레기들을 묵묵히 치우고 있는 ‘치우녀’들이 있었던 것!! 이들의 조용한 선행은 길거리 응원 문화 자체를 바꿔 놓을 만큼 큰 바람을 일으켰고, 사람들은 이제 응원만큼 뒷정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모습들은 자칫 월드컵이 음주와 난폭한 길거리 응원, 선정스러움으로 퇴색되는 것을 여과시키기에 충분했고, 이는 사회적으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었다.
궂은 일에 앞장선 한 개인의 작은 노력이 월드컵이 끝난 후 받게 될 사회, 환경적 손상을 어느 정도 감소 시킬 수 있는 큰 결과물을 낳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개인들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이제는 기업들도 월드컵 특수를 노린 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기 보다는 월드컵 기간 동안 환경을 보호하고, 월드컵이 끝난 후 받게 될 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야 할 때 인 것 같다.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 ‘버츠비’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하여 길거리 응원으로 환경이 오염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치우녀, 치우남 응원 이벤트’를 진행 한다. 이번 이벤트는 ‘버츠비’ 미국 본사의 ‘2020년까지 쓰레기 ZERO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에서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특수를 노린 제품의 판매보다는 자칫 월드컵의 열기에 들떠 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치하지 않으려는 ‘버츠비’ 코리아의 노력에서 시작 되었다.
이벤트 진행은 길거리 응원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치우녀’, ’치우남’으로 활동한 내용을 ‘버츠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버츠비 아웃도어 3종 세트’를 선물로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버츠비 아웃도어 3종 세트’는 헤어와 페이스, 바디를 한번에 씻을 수 있어 간편한 ‘올 인원-워시’와 자외선에 노출 되어 손상된 머릿 결과 피부를 복구하는데 도움을 주는 멀티 밤인 ‘미라클 살브’, 야외 응원 도중 모기 등의 벌레에 물리거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 했을 때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레스큐 오인트 먼트’로 구성 되어 있다.
응모 기간은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인 6월 11일 ~ 7월 12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버츠비 홈페이지의 월드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지 될 예정이며, ‘버츠비 아웃도어 3종 세트’는 6월초 오픈 하는 버츠비 자사 쇼핑몰을 통해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