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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가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서 하차한다.
17일 '해피버스데이' 관계자는 "제시카가 오는 6월 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지난 10일 첫 방송한 '해피버스데이'에 고정으로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오는 2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이는 올 하반기 소녀시대의 해외활동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의 후임으로는 아이돌 여가수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제시카 하차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줄줄이 방송에서 하차한다.
가장 먼저 하차한 사람은 소녀시대 태연이다. 지난 4월 19일 '친한친구'에서 2년간 활동했던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응원속에 눈물을 보이며 마이크를 내려놨다. 태연의 하차 이유도 소녀시대의 해외 활동과 뮤지컬 '태양의 노래'출연 등으로 스케줄이 벅차기 때문이다.
'청춘불패'에서 활약하던 소녀시대의 써니와 유리 역시 소녀시대의 해외 활동을 이유로 녹화상으로는 오는 19일, 방송으로는 6월 중에 하차한다.
'동그리동'이라는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신동도 17일 마지막 녹화를 끝내며 MBC '뽀뽀뽀 아이좋아'에서 하차한다. 새로 나온 슈퍼주니어 4집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