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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준(40) 정애연(28) '띠동갑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했다.
두 사람은 임신 4개월째였던 지난해 11월 극비리에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애연은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성준은 출산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은 지난 1995년 연극 '햄릿'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부인 정애연과는 지난 2004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