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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서 찍은 ‘재범’ 인증샷 공개 ‘나이를 거꾸로 먹나’

한 네티즌이 18일 2PM 전 리더인 재범과 미국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애틀에 사는 한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네티즌은 "오늘 재범과 딱 마주쳤다"는 내용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이 사진은 조회 수 11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네티즌이 올린 글에는 "재범씨가 시애틀에 산다고 해서 지나가다 한 번쯤 만나고 싶었는데 딱 마주쳤다"며 "대학 근처에서 이것저것 파는 장터가 열렸는데 익숙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알고 보니 재범이었다" 고 전했다.

이어 "가까이 보니 피부도 좋고 뽀얗더라"며 "사진 한 장만 같이 찍어도 괜찮으냐고 물으니 선뜻 나서줬다. 매너도 좋고, 웃는 얼굴이 예뻤다"고 말했다.

사진 속의 재범은 수수한 옷차림에 팬과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나도 보고 싶다", "더욱 어려졌다", "살도 빠진 것 같다", "재범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며 반가움을 표시 했다.

재범은 오는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자신이 속한 그룹 A.O.M(Art of Movement)과 함께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쇼박스에서 공연을 펼치며 영화 '하이프 네이션' 촬영차 6월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