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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생물다양성의 날’ 정부 첫 기념식

환경부는 올해 유엔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앞두고 처음으로 정부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20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 국립생물자원관 잔디마당에서 이만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의 생명,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장관이 대독할 치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기본법령 제정과 생물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정책을 설명하고 전 국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토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생물자원 청소년 리더 선언식, 생물다양성 관련 유공자 포상, 생물다양성의 해 슬로건 공모 당선자 포상 등이 개최된다.

심포지엄 발표자는 이 장관, 제프리 맥닐리 국제자연보호연맹 과학분야 상급 고문, 마인카 수잔 국제자연보호연맹 과학학술분야 위원장, 법무법인 중앙 소속 유주영 변호사, 알리네 퀼 이동성야생동물협약 사무국장 특별보좌관,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 류지카이 중국과학원 쿤밍식물연구소 부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