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강명숙 독창회’가 개최된다.
풍부한 음악성과 깊이 있는 음성으로 감각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강명숙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거쳐 프랑스로 유학, 성악과 연기, 연주를 전공한 재원이다.
이번 강명숙의 독창회는 베를리오즈의 4개의 가곡집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인 <여름 밤>과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잊혀진 노래>와 같은 대표적인 낭만시대의 프랑스 예술가곡과 아리아 등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강명숙은 <목가>, <미지의 섬>, <거리에 비가 내리듯이>, <한밤중에 나홀로 여기에> 등 노래를 선사한다. 피아노에는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수진이 함께한다.
소프라노 강명숙 독창회
Soprano Kang Myung-Suk Recital
1. 일시장소 : 2010년 5월 27일(목) 오후 7시30분 / 영산아트홀
2.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3.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