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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87억 원대 건물 매입…부동산 자산 스타 대열 합류

이병헌이 지난달 87억 원대 건물을 부동산 경매로 사들였다.

이병헌은 지난달 5일 충남 공주 신관동 공주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물(지상 7층) 두 동을 법원경매로 구입했다. 감정가 87억 6700만 원 건물을 27억 9999만 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감정가의 31.9%에 낙찰된 이 건물은  6번이나 유찰된 인기없는 건물이다. 하지만 이병헌 메리트를 이용해 관광명소로 가꿀 계획이이서 향후 되팔 경우 상당한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헌은 지난해 3월에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4층 건물을 매입했고, 10월에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소재 단층 건물을 매입했다. 구입한 건물은 현재 각각 60억, 7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는 100억 원 이상의 빌딩을 소유한 '부동산 거부'가 다수 있다. 대표적으로 서태지, 고소영, 신동엽, 신승훈, 이승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