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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김혜은, '김수로' 열연

기상캐스터 출신 탤런트 김혜은이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 장수봉)에서 구야국의 신전인 천명관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신녀 '나찰녀'역을 맡았다.

나찰녀는 신의 계시를 받은 신녀이기 때문에 나찰녀 역을 맡은 김혜은은 비범한 눈빛 연기를 선보인다. 경북 문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혜은은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과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촬영 관계자는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김혜은은 나찰녀의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다. 휴식시간에는 본래의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곧 바로 나찰녀의 감정에 몰입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김수로'는 삼국역사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철의 강국' 가야를 소재로 하고 있다.
 

(사진설명= MBC 드라마 '김수로'에 출연하는 김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