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개봉을 앞둔 <섹스 앤 더 시티 2>의 도발적인 월드컵 포스터를 공개한다. 축구공을 짓밟은 킬힐의 강력함이 시선을 잡아 끈다. 포스터의 이미지만으로도 월드컵 시즌인 6월, 축구보다 여성을 더욱 즐겁게 만들 것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자들이 원하는 경기는 따로 있다?
여성들이 원하는 연애, 사랑, 섹스, 우정에 관한 모든 것!
공개된 <섹스 앤 더 시티 2>의 월드컵 포스터는 축구공을 밟고 있는 보석 박힌 킬힐의 이미지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여자들이 원하는 경기는 따로 있다’, ‘축구보다 강한 킬힐’이라는 문구가 포스터가 의미하는 재치에 감탄하게 만든다. 여자들이 스포츠 경기보다 더 원하는 또 다른 경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전국민적인 관심사인 월드컵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에 개봉일을 피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섹스 앤 더 시티 2>는 여성들이 축구보다 더 좋아할 수 있는 유일한 영화라는 강한 자신감으로 6월 10일 개봉을 확정, 이러한 자신감을 포스터를 통해 표현했다. 이에 <섹스 앤 더 시티 2>의 월드컵 포스터는 월드컵 평가전으로 한일전이 개최되는 5월 24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해 월드컵과의 정면 승부를 선전 포고한다.
<섹스 앤 더 시티>는 12년간 6개 시즌과 1개의 장편 영화를 거치며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전 세계 관객들, 특히 여성들의 마음을 꿰뚫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여성들이 꿈꾸는 일종의 판타지를 현실로 끌어내 명품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며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때문에 전편보다 한층 세련되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일 <섹스 앤 더 시티 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섹스 앤 더 시티 2>는 4명의 친구들이 솔로의 자유보다 커플의 안정을 선택한 2년 후, 일상이 지루해져 떠난 여행지에서 찾은 완벽한 신세계, 그 화려한 스캔들을 그린 로맨틱 블록버스터. 전편보다 더 다양한 사건과 더 세련된 유머, 더 대담해진 대화를 통한 공감을 예고한다. 특히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신상 디자인과 명품 브랜드의 향연을 통해 세계 유행 패션을 한눈에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캬바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라이자 미넬리와 연기파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아이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자 가수인 빅토리아 베컴,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팀 건 등의 카메오도 기대를 모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첫 예선전일 열리는 그 주 6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