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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류지혜·‘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윤희성, 버라이어티서 커플 화제!

지난 3일 tvN에서 방송된 익스트림 데이트쇼 '러브스위치'에서 레이싱 모델 류지혜(22)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윤희성(23)이 커플이 돼 화제다.

윤희성은 184cm의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로 2009 동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남자 -84kg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러브스위치'는 이경규와 신동엽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각계각층의 30여명의 여성출연자가 남자 출연자 1명을 두고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형식의 러브 버라이어티 쇼로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이날 윤희성을 본 여성 출연자 30명 중 23명은 초반 대거 포기했다. 하지만 방송 후반이 되어 기왓장 격파 시범을 보이자 촬영장 분위기는 윤희성 쪽으로 흘렀다. 순간 여성출연자들은 "태권도를 사랑해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대한민국 대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좋아한다"라며 윤희성에게 호감을 보였다.

윤희성은 마지막 선택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지더라도 만나 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나머지 7명의 여성이 모두 '예스'로 대답했다.

방송 출연 직후 윤희성은 "주위의 권유를 받고 출전했다. 운동만 하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류지혜와 기회가 된다면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